경기농진원, 제수용품 등 G마크 인증 제품 안전성 '모두 적합'

경기도 우수식품(G마크) 인증 추석 제수용품, 농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석 제수용품 및 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G마크 인증 경영체 20곳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전경. ⓒ경기도

진흥원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및 인증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 점검을 벌였다.

점검은 안전성 검사, 원산지 표시점검 및 식품보관, 생산, 포장, 유통 전반에 대한 이뤄졌다.

수확·생산시기를 맞은 과일류 및 제수용품 15건, 수산원물과 수산가공품 26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농산물은 잔류농약 463종, 수산물은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대응으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연 1회에서 분기별 1회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며 “명절에도 소비자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