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영 경북도 前 경제특보가 내년에 치러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경북 구미 ‘을’ 지역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최 前경제특별보좌관은 2008년 한나라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발을 들여놨고 이후 미래통합당보좌진협의회 사무총장 ▲김기현 원내대표 전략기획보좌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전략기획위원 등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최우영 前경제특보는 출마의사를 밝히며 구미시는 ▷공항 배후도시로서 물류창고 역할, 첨단산업기지 역할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문화예술, 관광산업이 중요 ▷제조업 산업에서 아이디어 산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최 前경제특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로봇이 일을 하고 인간은 아이디어를 내는 문화예술, 관광산업에 초점을 맞추고 먹고 놀고 즐기 수 있는 구미만의 특색있는 공간들을 준비를 해야 된다”고 밝히며 “도시가 발전하려면 인구유입이 필요한데 그러기 위해서는 외부효과가 필요하다. 국내 학교뿐 아니라 국제 명문학교 등을 유치하면 베트남 마을, 프랑스 마을 등 이런 것들이 들어올 것이고 각각의 나라마다 문화거리 등이 만들어지면 이것을 하나의 소도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구미의 미래비젼을 제시했다.
한편, 최우영 경상북도 前경제특보는 최근까지 이철우 도지사의 국회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뛰어난 정무감각을 소유한 ‘경제통’으로 알려졌다. 구미 ▲형곡초 ▲형남중 ▲구미고,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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