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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청렴 충전!'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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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청렴 충전!' 호응

지난 20일 여주‧광주소방서 시작 다음달 말까지 20개 소방관서 순회 예정

상투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공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청렴 충전! 행복한119 한마당'이 경기소방 구성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청렴충전! 행복한119 한마당’은 공직자의 첫 번째 덕목인 '청렴'에 대한 교육과 '세대간 소통'이라는 주제를 한데 묶어 일선 소방서를 찾아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일 여주‧광주소방서에서 열린 '청렴 충전! 행복한119 한마당' 행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20일 여주‧광주소방서를 시작으로 다음 달 말 소방학교까지 모두 20개 소방관서를 순회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통 판소리와 음악회로 구성돼 세대 간 소통과 청렴 가치를 재해석하고 청렴퀴즈쇼 등을 실시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펼쳐진다.

기존의 단순한 주입식 청렴 프로그램이 아닌 도지사부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까지 함께 참여하는 경기소방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MZ세대와 기성세대의 소통 부재로 인한 갈등과 코로나19 이후 직원간 이해부족 등 조직 내부적인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 ‘행복한 119’라는 기치 아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첫 번째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여주소방서 김기홍 소방위는 “직원간 소통이 부족하고 함께할 자리가 없어서 아쉬웠던 참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며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청렴을 익힌다는 것이 신선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청렴한 소방 조직이 되기 위해 소방인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짐을 잠시 내려놓고 공연 때만큼은 공연 제목처럼 ‘행복한119 한마당’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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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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