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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독창적 농산물 브랜드 개발...16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 준비

경북 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재욱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원 등을 비롯해 향후 직접 공동브랜드를 사용하게 될 농협조합장 및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브랜드 개발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아침해칠곡’은 지난 2007년에 개발된 것으로, 16년 만에 새롭게 탈바꿈을 준비하고 있다.

칠곡군은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최근 소비자시장의 트렌드에 발맞춰 칠곡군 농특산물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번 용역은 1억 5천만 원이 투입돼 △브랜드 네임, 디자인, 슬로건 개발 △포장재 디자인 개발 △홍보·마케팅 계획 수립 등이 진행된다.

이에 따라 내년 3월 용역이 완료된 후, 새롭게 개발된 브랜드 및 포장재는 홍보 기간을 거쳐 오는 2025년부터 전면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군의 독창적 농산물 브랜드 개발로 소비자에게 정성으로 생산한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며 “지역적 차별성을 부각시켜 칠곡군 농산물과 함께 칠곡군을 홍보하는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칠곡군 농산물 공동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칠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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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석

대구경북취재본부 백종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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