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한우협회(회장 길명섭)가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한우 1kg짜리 선물 세트를 무주군에 기탁했다
19일 황인홍 무주군수를 방문한 길명섭 회장은 “오고 가는 가족들, 손님들로 북적북적 다복한 명절이 가장 외로운 분들도 있다는 생각에 고기를 준비했다”라며 “마음으로 챙겨주는 누군가가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건강하고 든든한 추석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관내 한우 사육 농업인 105명으로 구성된 무주군한우협회는 축산업 발전과 축산농가들의 소득 증가, 그리고 권리 증진을 위해 일하며 매해 명절,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이날 전달된 한우는 109kg 380만 원 상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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