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정책실명제 운영 강화 시정 신뢰도↑

스마트 빌리지 버스정류장 구축 등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정책실명제 운영을 강화해 시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3분기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스마트 빌리지 버스정류장 구축, 괴란 매봉산 간선임도 신설 등 공사 및 용역, 조례 7건을 신규 발굴했다. 오는 25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사업에 선정, 지속적으로 공개 및 관리할 계획이다.

▲동해시 청사. ⓒ동해시

정책실명제 대상은 조례 및 규칙의 제정, 5억 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공사, 5000만 원 이상 연구과 용역사업 등이 해당되며, 국민신청실명제는 연중 수시로 시민이 관심 있거나 알고 싶은 사업을 접수받아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공개하는 제도다.

이에 올해 시는 신규사업 7건을 포함해 3분기까지 총 35건을 선정, 분기마다 현행화해 동해시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주요 정책결정, 예산집행 사업의 참여자를 실명으로 관리, 공개하는 한편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희 행정과장은 “정책실명제와 국민신청실명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추진으로 신뢰받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