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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음주운전 '어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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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에서 음주운전 '어림없다'

세종남부경찰서 추석명절 앞두고 주·야간 불문 지속적인 단속 실시

▲세종남부경찰서가 주야간 및 시간을 가리지 않고 불시 음주단속을 벌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적발건수는 늘어난 반면 사고 발생건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야간에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

세종남부경찰서(서장 김홍태)가 음주운전 예방 및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주·야간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8월31일까지 음주운전 단속건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 동안 적발된 153건에 비해 10건이 증가한 163건으로 나타났다.

반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29건이 발생해 3명이 목숨을 잃은 것에 비해 올해는 이보다 7건 감소한 2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남부경찰서는 강력한 음주운전 단속을 통해 사고 발생건수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주‧야간 및 장소를 불문한 불시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실시하여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정착 및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행락철 및 다가오는 추수철을 맞아 각종 지역 축제행사 및 농번기 고령층의 음주운전이 예상됨에 따라 노인정 방문 등을 통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금지 홍보활동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의 이와 같은 적극적인 음주운전 단속 및 예방활동 전개는 최근 자주 발생한 흉기난동 범죄로 인해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특별치안활동을 벌이면서 자칫 음주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질 것을 우려한 대응책으로 해석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유동인구가 많은 BRT 주변 교차로, 식당가 주변 등 음주취약지에서 교통경찰, 기동대가 합동으로 매주 불시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음주단속 현장에서는 오토바이의 인도주행 및 신호위반, 전동킥보드의 안전모 미착용 등 이륜차 운행 지도단속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줄지 않는 실정으로 안전운전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는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연휴가 되길 바란다. 지속적인 지도단속 홍보활동 등 교통안전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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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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