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9월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장년층을 위한 일상 돌봄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질병, 부상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만 40세부터 64세 중 장년층과 가족들을 돌보고 있는 만 13세부터 34세 청년에 대해 재가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민 누구나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통합 서비스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기본사업인 재가돌봄서비스와 특화사업인 식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를 본인 필요에 따라 선택,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화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고 싶은 군민은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질병, 부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중장년층과 가족을 돌보느라 지쳐있는 청년들이 일상돌봄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아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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