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 배관 누설로 오는 16일 오전 1시께 발전을 정지하고 긴급 정비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울진 4호기는 지난 14일 오후 3시 43분께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에서 누설이 발생해 이를 정비하기 위해 이날 오후 6시부터 출력 감소에 들어 갔다.
이번에 누설이 발생한 2차 측 기기냉각수계통은 발전기와 주급수펌프 등 2차 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비안전등급 설비로 이로 인해 “원전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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