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와 치유의 성악가'로 알려진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와 문화예술단체 행복한예술재단(대표이사 김용택)이 오는 16일 오후 5시, 강원도 문막 유알컬처파크 공연장에서 자선독창회 '아름다운 노래, 소통과 감동, 나눔의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군부 쿠데타와 군사독재로 고통받는 미얀마의 민주화,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평화 기원, 차별받는 일본 우토로 마을 조선인들을 위로하고 민주화를 기원하는 자선음악회다.
자연주의 건축가인 이형호 유알컬처파크 대표가 설계한 세계 최초 소리건축 공간인 유알컬처파크(대표 이형호)의 사운드포커싱홀에 울려퍼질 아름다운 음악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3년 연속 유알컬처파크의 박소은 소프라노 초청음악회로 진행된다.
행복한예술재단, 월간 리뷰, 모바일매거진 굿스테이지, 팬클럽 천소은 등이 공동 주최하는 이날 공연에는 한국에 거추하는 미얀마 시민 10여명을 초청한다. 그동안 미얀마 시민을 위해 노래하면서 '미얀마 음악천사'로 불리는 박소은 소프라노가 미얀마 시민들을 위로하고 미얀마의 민주화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수익금은 미얀마 민주화, 한반도의 민주주의와 평화, 일본 우토로마을 조선인 차별 극복 등 지구촌의 민주주의와 평화, 인권과 소통을 위해 활동하는 이들에게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소프라노 박소은 초청 자선독주회 '아름다운 노래, 나눔과 소통의 세상' 음악회에서는 ▲우리 가곡 사공의 노래,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마중, 내 영혼 바람되어 ▲해외가곡 문 리버, 당신은 나를 일으켜 세우네요, 그라나다 ▲오페라 아리아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뜨겁게 달아오르는 내 입술 등 국내외 클래식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는 세계적인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10곡과 다양한 앵콜송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의 사회 및 해설은 TBS 보도국장과 경기도 대변인을 역임한 정치평론가이자 유명 오페라 스토리텔러인 김홍국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관람 문의는 유알컬처파크 초청 자선독창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