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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마을회관 교류전 참여 마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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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마을회관 교류전 참여 마을 모집

민화투·윷놀이... 생활놀이로 마을간 교류 확대

경북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마을 간 교류와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9개 읍면 마을회관 보드게임 대회 ‘꽃의 대화’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영덕문화재단

이 대회는 마을 주민들이 모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은 민화투, 윷놀이 같은 놀이를 통해 교류하며 특히 고령화로 인해 이동이 원활하지 않아 점점 약화되는 마을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중심의 생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민화투, 윷놀이 2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 자체 경기를 통해 각 종목 별 마을 대표를 선발해 참여하면 된다.

예선전과 본선, 결승전으로 나눠 진행되는데 이번 대회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9개 읍면 별로 1회씩, 총 9번 치러지는 예선전을 통해 민화투 읍면 대표와 윷놀이 대표 1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오는 10월 16일 오후2시 영덕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민화투는 한 경기당 3명, 윷놀이는 4~5명이 한 팀으로 한 경기당 3팀이 경쟁하게 된다.

본선에서는 예선전에서 선발된 종목별 대표선수 윷놀이 3그룹, 민화투 9명이 출전해 결승까지 진행해 1~3위를 가려낼 예정이다.

이날 각 종목의 1위, 2위가 속한 마을에는 300만원 상당의 마을 잔치를 지원하며, 3위 마을은 단합대회를 지원할 예정으로 경기 당일 어르신들의 이동이 힘든 점을 고려해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또 예선전과 본선 및 결승전, 경기 중간 혹은 후에 미니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열어서 각 마을 간 화합과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꽃의 대화’ 담당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적인 놀이가 어르신들에게 더 특별하고 재미있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며 “마을별로 대표 선수를 직접 선발하면서 활력을 찾고 생활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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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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