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서울대 지식정보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조원길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장과 이창엽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및 인력 양성 △연구 및 개발 협력 △기술이전 및 지원 △기술기반 창업 지원 △교육연구시설 및 연구장비의 공동 활용 협력 △지역 산업 및 기업의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스마트생산, 헬스케어,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지역산업에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4개 핵심분야를 선정해 공동연구와 인력 양성에 집중한다.
조원길 단장은 “남서울대는 간호, 보건 등 헬스케어 분야의 특성화와 더불어 디스플레이, 스마트제조 분야에도 우수한 연구진들이 포진해 관련 산업의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며 “제조혁신을 선도하며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와의 협력이 충남지역의 산업발전에 큰 시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청정기술연구소는 1989년 설립되어 스마트생산시스템, 디지털헬스케어, 청정에너지, 청정소재 분야를 중심으로 중소중견기업의 친환경적이고 생산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개발 및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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