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강화 나서

경북 포항시 동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은용, 민간위원장 정숙자)는 지난 11일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사회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한 신규 특화사업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 후 변동사항, 시정 주요 추진 사항 홍보, 주요 특화사업 추진 실적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 추진한 신규 특화사업인 ▲관내 초‧중‧고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희망 on! 아동‧청소년이 꿈꾸는 동해면 만들기 프로젝트’▲ 제주시 한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의 자매결연 협약 등에 대해 결과 보고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독사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 중인 1인 가구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이웃만들기 사업의 내실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안전을 위해 신규 추진 중인‘낙상 예방 안전용품 지원사업’등에 대해 논의했다.

오은용 동해면장은 “지난 상반기 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가위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이 없도록 잘 살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숙자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보다 체계적이고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발굴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동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정기회의를 열고 있다. ⓒ포항시 동해면 행정복지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