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실버댄스팀이 2023년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 기간 중 지난 12일 열린 건강증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서 힐링댄스를 선보여 우수상을 받았다.
전남 22개 시·군 보건소팀이 참여한 신체활동 경연대회는 지자체별로 운영중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울러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각 시·군 댄스팀의 열정적임 춤 시연과 시상식이 진행됐다.
평균 연령 80세, 18명의 멤버로 구성된 강진읍 실버댄스팀은 이번 무대를 위해 7주동안 13회에 걸쳐 팀원 간 합을 맞추는 등 연습에 매진했다.
그 결과 대회장에서 갈고 닦은 수준급 댄스 실력을 완벽하게 뽐내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으며 프로그램의 창의성·숙련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현미 강진군보건소장은 "열심히 준비해 참가한 강진군 댄스팀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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