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여성 지도자 발굴·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경기여성 리더십 아카데미' 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전날부터 이날까지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역대 수료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여성리더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여성리더를 위한 인정과 열정 사이' 초청 강연 △여성리더 활동 사례 및 토의 △여성리더 자치활동 활성화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1~9기 수료생 100명이 참석해 그룹별 지역사회 활동 사례 공유와 향후 네트워크 운영 방안 등 여성리더 자치활동 활성화를 모색했다.
김재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도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의식을 고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 여성리더의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소통하겠다고”고 밝혔다.
윤영미 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는 31개 시군에서 여성리더들이 모여 협력적 네트워크를 만드는 첫자리로 여성리더 발굴과 지역사회 공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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