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적인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생활 통증 완화를 위해 올해 하반기 ‘관절튼튼, 건강바디 수중운동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반기 수중 운동 교실은 군민문화체육센터 수영장에서 11월 말까지 비만이나 관절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관절 수중운동, 수중 에어로빅, 개인별 맞춤형 수중운동 등으로 진행된다.
이 운동은 부력에 의해 관절에 가해지는 압박이 줄여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롭다는 장점과 물의 저항으로 몸의 근육 조직을 균형 있게 발달 시킬 수 있어 비만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공재용 건강관리과장은 “지역 어르신들은 물론 건강 취약층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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