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추석 연휴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낚싯배 평균 이용객은 점차 증가했으며 연휴기간 선박사고는 기관고장, 침수사고등 3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울진해경은 오는10월 2일이 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장기연휴로 인한 가족단위 방문객과 레저활동자가 대폭 증가, 해양사고발생이 예상되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특별대책 기간에는 △다중이용선박 특별점검 △연안해역 안전점검 △24시간 해양사고 긴급대응태세 유지 △해안 위험구역 순찰강화 △민생침해사범 일제 단속 △해양오염 취약 선박 및 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가 되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가을철 바닷가는 강풍 및 너울파도 관련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방문 시에는 각종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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