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수리센터에 불이나 임시로 거주 중인 남성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전남 나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1분께 전남 나주시 공산면 농기계 수리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42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임시 건물로 쓰이는 센터 2층 방에서 홀로 사는 남성(40~50대 추정)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센터 대부분이 타거나 그을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감식을 통해 화인을 규명하고, 남성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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