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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재수 출판기념회 문전성시..."운동화 끈 질끈 동여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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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재수 출판기념회 문전성시..."운동화 끈 질끈 동여멘다"

내년 총선 앞두고 7년 의정활동 회고, '따뜻함을 잃지 않는 정치인' 의지 다잡아

내년 총선에서 3선 도전에 나서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강서갑)의 출판기념회가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 의원은 9일 오후 4시 부산 북구 한국폴리텍대학교 부산캠퍼스 학생회관 1층 세미나실에서 자신의 저서 '따뜻한, 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판기념회. ⓒ프레시안(박호경)

이 자리에는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 문정수 전 부산시장을 비롯해 민주당에서 박재호·최인호 의원과 당 최고위원이자 서은숙(부산진갑) 부산시당위원장, 이현(부산진을)·홍순헌(해운대갑)·변성완(북강서을)·윤준호(해운대을) 등 부산 원외지역위원장도 참석해 힘을 보탰다.

기념회는 시작 전부터 북구 주민 3000여명이 찾으면서 문전성시를 이뤘다. 행사 시적 전에는 전 의원과 사진촬영을 하기 위한 주민들의 줄이 수십미터에 달할 정도였다.

이번 전 의원의 저서 '따뜻한, 힘'은 재선까지 포함해 7년 간의 국회의원 생활을 되돌아보며 주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한 내용을 담았다. '따뜻함을 잃지 않는 정치인'이라는 전 의원의 마음가짐도 담아 냈다.

전 의원은 머리말에서 "매순간 따뜻한 시선, 따뜻한 가슴, 따뜻한 이웃이고자 했다. 딛고 선 바닥은 탄탄하게, 온기 가득한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이웃의 어려움과 아픔, 보통의 삶을 정치에 담고자 했다"고 자신의 의정 활동을 회고했다.

이어 "세상은 차갑고, 시대는 가혹하다. 한결같은 이웃사람, 변함없는 열정, 삶에 위로와 힘이 되는 정치가 더 절실한 때다. 마음을 다 잡고 운동화 끈을 질끈 동여맨다"고 각오를 전했다.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프레시안(박호경)

출판기념회 본 행사에서 전 의원은 참석한 주민들의 이름도 언급하면서 그동안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마음에 감사함도 전했다.

축사에 나선 서은숙 부산시당위원장은 "전 의원만큼 겸손하고 따뜻하고 주민편에서 일하는 국회의원 찾기 쉽지 않다. 일꾼으로 써주시면 더 잘하는 일꾼이 될 것"이라며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광재 사무총장과 문정수 전 시장도 모두 입을 모아 부산 북구 발전을 이끌어낸 전 의원의 의정활동을 치켜세우며 힘을 보탰다.

전 의원은 다른 사람의 슬픔, 아픔, 고통을 오롯이 나의 것으로 받아들이는 '연민'이라는 태도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전하며 "가혹한 경쟁에 내몰리는 사회에 모두가 한 번쯤은 돌아앉아서 숨도 쉬고 노후를 바라볼 수 있는 여유로룬 삶,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공동체를 만들고 사회에 주류가 될 수 있도록 정치라는 영역에서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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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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