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8일 장흥군 안양면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4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올해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 건강한 삶의 장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성 장흥군수, 김승남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민과 관람객 등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한의약, 양의학, 보완대체의학이 융복합된 통합의학의 본고장이 장흥군"이라며 "장흥을 생태와 치유, 웰니스 관광의 중심지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통합의학의 단순히 질병 뿐만 아니라, 사람의 몸과 마음을 모두 치유하는 미래의학의 한 축"이라며, "통합의학박람회의 건강한 체험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 건강한 내일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통합의학 역사의 새로운 페이지를 연다"는 뜻을 담은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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