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3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2년 하반기에도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에 선정, 2년 연속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및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전체 시·도교육청에서 제출한 35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이 가운데 8건을 본선 심사대상에 올렸다.
시교육청은 이번 경진대회에 3건의 우수사례를 제출, 모두 1‧2차 예선 심사를 통과했다. 특히 본선에 오른 8건의 우수사례 가운데 시교육청이 제출한 사례 3건 모두가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우수상에는 나호상 주무관의 '유치원급식, 이젠 안심하세요. 전국최초!! 전문기관과 협업체계 구축, 유아급식 사각지대 해소'가 선정됐다.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문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전체 사립유치원을 관리·지원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으로는 행정예산과 허승남 주무관의 '광산고 신설 눈에 띄네, 폐교부지 활용으로 비용은 줄이고! 가치는 높이고!', 시설과 박현수 주무관의 '엄마! 이젠 학교 화장실이 편안해요, 악취ZERO, 더위ZERO, 추위ZERO, 디자인은 BEST!'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무원 3명은 우수공무원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교육청 소속 직원들이 평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한 결과의 산물이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문화 확산을 통해 혁신적 포용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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