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6일 안동시청 대동관에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 예천, 봉화지역 학부모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주제로 임 교육감이 경북교육에 대한 설명 후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2018년부터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교육관계자, 학부모,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올해 타운홀 미팅은 5월 포항, 6월 상주, 같은 달 칠곡, 이날 안동 타운홀까지 4번에 걸쳐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독도 교육, 나라사랑 교육, 학령인구 감소 대책, 미래 교육에 대한 정책을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와 미래 지구의 마을 이장,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인성교육, 직업계고등학교 안내, 해외 유학생 유치, 작은 학교 살리기, 지역현안 등에 대한 참석자 질문에 교육감이 답하며 해결책을 찾아갔다.
임종식 교육감은“아이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민들과도 더 많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며 “경북의 학생이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상에 도전해 꿈을 이루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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