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민이 영암군 소통폰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소통폰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86.3점의 종합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번 민원 만족도 조사는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서 지난해 8월 16일부터 올해 5월까지 영암군 소통폰으로 접수된 민원 547건 중에서 표본 113건을 추출해 조사한 결과다.
그 결과 '신속성' 항목이 94.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친절성' 89.9점, '전반적 만족' 84.2점, '적극성' 81.6점, '정보성' 81.2점 순으로 평가를 받았다.
긍정 의견으로는 '어느 장소에서나 민원신청이 가능하다', '3일 이내 신속한 답변이 있다', '소통폰 민원 처리 제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등이 나왔다.
개선 의견으로는 '민원처리 진행 상황 및 결과 안내' 요구가 가장 많았다.
영암군은 소통폰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음달 군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과 친절도 제고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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