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7일부터 14일간의 제347회 임시회를 열고 103개 안건을 심의한다고 6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1월에 있을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을 통해 보다 강화된 집행부 견제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서는 각종 실·국의 출연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공기관 및 민간 위탁동의안 등도 제출됨에 따라 심도 있는 심사를 통해 내실 있는 2024년 예산안 편성도 함께 준비할 계획이다.
5분 발언은 제1차 본회의는 10명의 의원이, 제4차 본회의는 4명의 의원이 신청했으며, 제2·3차 본회의에서는 12명의 의원이 발언대에 나서 도정·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현안에 묻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표고버섯 원산지 표시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 등 3건의 건의안도 채택할 계획이다.
아울러 미래일자리창출특별위원회는 18일 제4차 회의를 열어 일자리 관련 예산분석을 보고 받고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을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는 각종 안건 심의와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이 예정되어 있다”며 “주요 사업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주요 현안에 대해서는 충남의 역량을 모아 총력 대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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