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에서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김제시체육회가 이끄는 김제시 선수단이 10년 만에 김제에서 개최된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해 불명예스러운 종합 14위의 성적으로 올해 대회를 준비했던 만큼 자존심 회복을 위해 시 대표 선수들은 오랜 시간 훈련에 매진했고 김제시체육회에서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선수들을 꾸준히 찾아가 격려한 결과, 종합 2위라는 성적으로 이어졌다.
김제시선수단은 ‘최강 김제! 다시한번 영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대회에 참가해 39개 종목에 학생부 농구 종목을 제외한 총 38개 종목에 참가해 총 791명 규모의 선수단이 김제시의 명예를 위해 싸웠다.
김제시체육회 한유승 회장은 “이번 전북도민체육대회 기간 동안 선수단 여러분들이 부상없이 경기에 참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김제에서 10년 만에 열린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김제시의 명예를 위해 싸워주신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승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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