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최미영 태백시의원 “석탄산업 역사…정확한 기록부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최미영 태백시의원 “석탄산업 역사…정확한 기록부터”

석탄산업 100년 역사를 기록할 책임은 태백시

태백시의회 최미영 의원은 4일 제271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석탄산업 100년 역사, 기록작업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날 최미영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석탄 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중요한 포럼이 열렸다”며 “그런데 이번 포럼을 지켜보면서 광도 태백시민으로서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4일 태백시의회 최미영 의원은 제271회 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석탄산업 100년 역사 기록 작업에 나서자’는 제목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

최 의원은 “광부의 역사를 그 누구보다도 자랑스러워해야 할 태백기가 순직 산업전사의 정확한 기록조차 갖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정확한 통계 기록이 없기 때문에 인용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근거는 바로 기록인데 산업전사라는 지금의 기억도 기록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잊혀질 것”이라며 “석탄산업이 역사 속으로 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석탄산업 100년 역사를 기록해 후대에 전할 책임은 바로 태백에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석탄산업의 역사가 잊혀지지 않도록 기록 작업에 태백시가 나서야 할 이유”라며 “역사를 잃으면 모든 것을 잃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