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가 지역 내 재생에너지 보급률 증가를 위해 '2023년 미니태양관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높아지고 있는 전기료로 인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해당 사업이 추진 중이다.
미니태양광은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에 간단하게 설치 가능한 가정용 태양광 발전기로 생산된 전기가 한전 전기보다 먼저 사용됨으로 매년 7~15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지원하는 태양광 종류에는 355W와 400W가 있으며 최대 2대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설치단가의 80%를 정률 지원하며, 설치 완료 후 지급된다.
자부담은 보조금을 제외한 나머지 20%이며 355W 기준 14만4000원이다.
신청은 참여업체와의 상담 및 계약을 통해 가능하며,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의 동의를 사전에 얻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팀(☎031-678-24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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