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생활 주변 폭력과 강절도 범죄 집중단속

최주원 경북청장 “흉기 이용 범죄 무관용 원칙 구속 수사, 엄정대응” 천명

경북경찰청은 1일~ 다음 달 31일 까지 생활 주변 폭력과 강절도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3일 경북경찰에 따르면 이번 집중단속은 최근 흉기 난동 등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적 불안감을 조성하는 흉악범죄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국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다.

중점 단속대상은 길거리, 일터, 대중교통, 의료현장 등 국민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발생하는 폭력성 범죄다.

특히, 흉기 이용 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 수사하고, 기타 흉기 휴대 배회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도 입체적·종합적 수사를 통해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습성·보복범죄 가능성에 대해서도 세밀히 분석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또, 강절도·장물 사범에 대해 집중 수사와 관서 간 유기적 공조를 통해 추가 피해 확산을 차단하고 직업적·상습적 범죄에 대해서 여죄까지 빈틈없이 수사해 엄정 대응 방침이다.

피해품 처분·유통 경로를 철저히 추적해 피해자에게 실질적 피해회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장물 범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해 강절도 사범과의 연결고리를 끊고 재범 의욕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최주원 경북청장은 “공공장소 흉기이용 등 생활 주변 폭력 범죄와 강절도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경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며 “관련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사건처리 전반에 걸쳐 국민의 시각에서 종합적으로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생활 주변 폭력과 강절도 범죄에 대한 집중단속 실시에 맞춰 “흉기 이용 범죄는 무관용 원칙으로 구속 수사하고, 기타 흉기 휴대 배회 등 불안감을 조성하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서도 입체적·종합적 수사를 통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경북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