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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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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화재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 실시

경북 포항남부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79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일간의 긴 연휴로 귀성객과 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집중점검 한다.

점검 대상은 전통시장, 물류창고, 숙박시설, 물류창고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불특정 다수의 유동인구가 많고, 좁은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어 상대적으로 노후화된 전기·가스시설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

또한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 대피를 방해하는 비상구 폐쇄 및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에 대해 집중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시·도 군, 전기·가스·소방분야 민간자문 단체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소방시설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기둥, 보 등 최근 철근 누락으로 시민들이 불안해하는 요소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류득곤 포항남부소방서장은“화재는 방심을 허용하지 않는다”며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아직도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 시설 관계자분들은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안전 수칙 준수로 귀성객들과 시민 모두 행복한 명절이 보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추석 명절 기간 중 18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는 2명(부상), 재산피해는 52,534천 원(소방서 추산)으로 집계됐다.

그중 부주의(39%), 전기적 요인(22%)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포항남부소방서가 화재취약시설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포항남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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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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