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금년 폭염과 장마로 인한 농특산물 작황 악화와 불안정한 국내외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오는 9월 4일부터 10월 3일까지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 ‘추석맞이 특별 할인전’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특별 할인전’은 사과, 오미자, 사과칩, 오미자청, 버섯 등 추석명절 선물에 적합한 73개 품목의 우수한 문경시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보다 6%~22% 저렴한 가격에 특별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자연미소 오미자 원액, 명작 오미자차, 배도라지 품은 오미자 등 인기 제품 5종을 새롭게 준비하여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으로 문경새재 농특산물 직판장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직판장, 온라인 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http://www.saejaemall.com)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은 2023년 상반기 기준 18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문경시청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 할인 행사가 나날이 증가하는 문경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에 부흥하고, 금년 작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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