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미래 농업의 가치창조, 한농연 경북과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염전해변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북도 후계농업경영인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상북도연합회원 7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 가치 창조와 농촌 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기간 중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 환영 리셉션, 개회식, 축하공연, 폐회식 등이 진행됐으며,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농업 발전의 뜻을 다지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농업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농업 대전환에 맞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 선두에 농업경영인이 있다”며 “농업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원들이 농업 대전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