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 신규 공모사업인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에 선정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만40~64세), 가족돌봄청년(만13세~39세)을 대상으로 한 기본서비스(재가돌봄·가사), 특화서비스(병원 동행, 심리지원)로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또 대상자 모집기간은 오는30일부터 9월 7일까지이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 이용권을 발급받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평녕 행정복지국장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관심을 받고 있는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촘촘한 돌봄체계를 강화해나가도록 하겠다”며 “올해 수요를 판단해 내년에는 시범사업이 더 확대됨으로 더 많은 중장년층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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