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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 포항사무소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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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규 법무법인 도울 대표변호사 포항사무소 개소

“고향에서 나를 넘어 우리 모두의 ‘삶’ 살아보고 싶어”

사회적 약자 배려·정의와 공정 실천하는 미더운 변호사 되겠다

법무법인 도울의 최용규 대표변호사가 오는 9월 1일 포항사무소를 개소한다.

최용규 변호사는 23년간 몸담았던 검찰을 떠나 현재는 법무법인 도울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최 변호사는 울릉도에서 태어나 6살 때 부모님과 함께 포항으로 이사한 울릉도 섬 소년 출신으로 포항 대해초, 대동중·고, 서울대 법대(87학번)를 졸업했다.

사법고시(39회)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29기)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대검찰청 연구관, 법무부 법무·검찰개혁단장, 국회 파견검사, 장흥지청장,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고 올해 1월 서울에서 변호사 개업을 했다.

최용규 변호사는 “가난하고 어려웠던 성장 과정을 겪으며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은 어떻게 실현할 수 있는지를 고민했고, 그런 고민이 법학을 전공하고 검사의 길로 이끌었던 계기가 되었다”며 “정의와 공정이 국민의 삶에 미치는 선한 영향력을 믿으면서 소신껏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러한 삶의 철학을 계속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최 변호사는 “어릴 때부터 나를 넘어 우리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보고 싶다는 뜻을 품어왔으며, 그 뜻을 실현하고 고향인 포항의 시민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포항사무소를 개소하게 됐다”며 “사회적 약자들을 배려하고 정의와 공정을 실천하며 포항시민들께 도움이 되는 미더운 변호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용규 변호사ⓒ법무법인 도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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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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