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아동청소년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칠곡군드림스타트, 칠곡군가족센터,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 칠곡교육지원청Wee센터소속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우울, 불안, 트라우마, 중독 등 다양한 정서조절장애를 가진 이들을 돕는데 효율적인 치료접근법으로 활용되고 있는 DBT(변증법적 행동치료)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이는 청소년 자살, 자해가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청소년들과 가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칠곡군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처럼 아낌없는 사랑과 노력으로 심리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칠곡군을 함께 일구어나가자”고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칠곡군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청소년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상담을 제공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민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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