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정읍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정읍시는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정읍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우수 특산품으로 구성된 기부 답례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고, 현장에서 정읍시 SNS 구독 이벤트와 함께 정읍 쌍화차 시음 행사를 병행해 관심을 끌었다.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 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전국 각지의 우수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푸드 박람회와 연계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올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전북, 강원, 경기, 충남, 제주 등 지자체 32곳이 참여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부스 운영으로 타 지자체 거주자들에게 동학농민혁명도시 정읍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는 올해 기부금 목표액 달성을 위해 이달부터 포털 광고 시행 등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털에서 '정읍' 관련 키워드만 입력해도 기부하기와 시 답례품몰을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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