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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광역·기초의원들 "정부,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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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광주광역·기초의원들 "정부,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하라"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기자회견 개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은 24일 기자회견을 열고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일본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며 윤석열 정부에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라"고 촉구했다.

광주시의회앞에서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광주광역시의원 22명과 5개 구의회 의원 57명 등 총 79명이 참여했다.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지방의원들은 일본의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결정에 관련해 ▲전 세계인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윤석열 정부에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 촉구 ▲일본 정부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등 4가지 사항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은 24일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를 강행한 일본 정부를 강하게 규탄하고 윤석열 정부에 '핵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당 광주시당

민주당 광주시당 소속 광역·기초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 국민 85%가 반대하는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방조하고 옹호하고 있다"며, "눈에 보이는 참사를 막지 못해 수많은 국민의 생명을 잃게 만든 정부가 이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송두리째 일본의 이익과 맞바꾸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요구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이고, 국민의 명령을 따르지 않고 국민을 억압하고 호도한 권력은 결국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고 투기를 용인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범국민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핵 오염수 방류 중단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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