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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광주천 물에 남성 3명 고립…1시간만에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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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난 광주천 물에 남성 3명 고립…1시간만에 모두 '구조'

광운교 출입 통제…"휴식차 들어갔다 물이 불어 고립" 진술

불어난 광주천 물에 남성 3명이 고립됐으나 인명피해 없이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24일 오후 1시 18분께 광주 북구 임동 광운교 아래에서 불어난 광주천 물에 남성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구급차 등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여 오후 2시8분께 3명 전원을 구조했다.

▲고립된 남성 구조중 ⓒ광주 북구

현재 3명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관할 지자체인 광주 북구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부터 광운교는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다.

구조된 이들은 "너무 더워 쉬기 위해 휴식차 광운교에 들어갔다가 물이 불어 고립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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