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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적극 행정 사례 1위는… 기흥구 ‘생활행정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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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적극 행정 사례 1위는… 기흥구 ‘생활행정톡’

참신한 아이디어·전문성으로 시민 불편 해소 사례 7건 선정

용인특례시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전문성을 발휘해 시민 불편을 해소한 7건의 행정 서비스를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적극 행정 우수사례’는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20년부터 자체 평가를 통해 매년 2차례(상·하반기)에 걸쳐 선정하고 있다.

▲용인특례시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총 28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공공성과 △창의성 △적극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에 대한 적극행정위원회의 1차(서면 심사)·2차(온라인 설문 심사) 심사를 통해 최종 7건을 적극 행정 우수사례로 뽑았다.

1위는 기흥구의 ‘생활행정톡’이 차지했다.

‘생활행정톡’은 온라인 메신저를 통해 시설물 유지 보수 등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들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8월부터 시행 중이다.

기흥구는 생활행정톡 도입 후 지난 1년간 1024건의 민원을 접수, 951건(92.8%)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당일 처리는 20%였으며, 3일 이내 및 7일 이내 처리는 각각 48%와 60% 등 초고속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위에 선정된 처인구의 ‘용인대 입구 삼거리~용인대학교 구간 가변차로 도입’은 출근 시간대와 퇴근 시간대에 각각 용인대 방면과 용인시청 방면이 심각한 정체를 빚는 해당 구간의 특수성을 감안, 시간에 따라 차로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가변차로를 적용한 사례다.

실제 가변차로 도입 이후 출근 시간대 용인대 방면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시간당 1200대에서 1420대로 늘어나는 등 차량 흐름이 대폭 원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소멸되는 신용카드 포인트 등을 지역화폐로 전환해 지역 경제에 새 활력을 불어넣는 ‘용인 시티포인트 서비스(4차산업융합과)’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 협약 체결, 16년 묵은 난제 해결(건설정책과) △입주 막힌 삼가2지구 민간임대주택 대체 진출입로 마련(도시정책과) △적극적인 법령 해석으로 송수가압장 인허가 문제 해결(도시개발과) △수명 다한 도서관 제적도서 북 세일 서비스(도서관정책과) 등이 뒤를 이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행정을 펼쳐 11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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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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