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를 시민들이 뽑아주세요”

25~26일 ‘2023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 야행’에서 지역 캐릭터 인기투표 진행

포항시 연오·세오, 포스코 포석호, 울릉군 해호랑·오기동이 등 5개 기관 8개 캐릭터 참여

투표참여자 선착순 캐릭터스티커 제공, 캐릭터들과 기념촬영

경북 포항시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뽑는 인기 투표가 열린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오는 25~26일 양일간 ‘포항 철길숲 대잠아델리아 앞 유아놀이숲’에서 포항의 대표캐릭터를 뽑는다.

이번 ‘지역 캐릭터 인기 투표에는 포항시·울릉군 지역의 대표캐릭터들이 참가해 각 기관을 대표하는 지역 캐릭터들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시민들을 맞는다.

투표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캐릭터스티커가 증정된다.

또한 축제 기간 현장에서는 캐릭터들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인기투표에는 △연오·세오(포항시), △포석호(포스코), △쇠돌이·쇠순이(포항스틸러스), △포닉스(포스텍) 등 포항의 4개 기관 소속 마스코트들과 자매도시인 울릉군의 대표캐릭터 △해호랑·오기동이(울릉군)가 참여한다.

박상진 포항시 컨벤션관광산업과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은 포항만의 이야기가 반영된 특별한 문화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철길숲 야행에서 지역관광 홍보대사인 캐릭터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 잡은 ‘2023 힐링필링 포항 철길숲 야행’은 이번 행사 기간 풍성한 전시·체험·공연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항을 대표하는 캐릭터 인기 투표 포스터ⓒ포항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