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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농업정책과 현안을 공유해 정책 실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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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농업정책과 현안을 공유해 정책 실현 노력”

고창군, 2023년 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

전북 고창군이 농업정책과 현안을 공유해 농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농업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농업 분야에 대한 다양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인사 10명으로 구성해 2023년 농업정책자문단 운영을 위한 위촉식을 열었다.

임기는 2년으로 농업인 육성,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검토 및 의견 제시, 농업 분야와 기타 군정 발전에 관한 자문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종합 자문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업정책자문단 위촉식ⓒ고창군

이날 정책자문단은 고창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농업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군비 보조사업 서류 감축 ▲농촌 외국인 인력정책 ▲농산물 최저가격제 도입 등 현재 추진 중이거나 다가오는 2024년에 새로 추진되는 사업의 개선점,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2024년도에 시행 예정인 군비 보조사업 신청방식 개선과 절차 간소화에 대해 관례적으로 제출한 서류에 대한 재검토 등이 언급되었으며 농촌인력 인건비 안정화를 위한 군의 노력과 개선방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등 농업인이 당면하고 있는 현안과 농업정책에 관한 열띤 의논의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 도모하고자 정책자문단이 구성됐다”며 “정기적인 운영을 통해 농업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농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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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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