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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체류형 생활인구 늘리기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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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체류형 생활인구 늘리기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

고향올래… 청년복합공간 조성 정착 지원

전북 고창군이 행정안전부의 첫 체류형 생활인구 늘리기 공모사업인 ‘고향올래’ 사업에 선정됐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청년복합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정의 핵심 시책인 ‘젊고 활력 넘치는 도시 만들기’를 본격 추진한다.

고창군 청년복합공간은 청년층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청년들의 가장 큰 어려움인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동시에 지원한다.

▲고창터미널 도시재생사업 설명회ⓒ고창군

고창군은 고창터미널 건물을 리모델링해 상업시설과 청년창업오피스 운영, 교육공간 공유주방, 체력단력실 등 편의시설을 포함한 청년 생활인구를 위한 주거업무 복합공간을 구축할 계획으로 사업비는 국비 5억 원, 지방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에는 앞서 선정된 ‘국토부 고창터미널 도시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과 함께 내부 콘텐츠인 청년복합공간 조성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게 됐다”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청년 유입 등 주거·교통·문화가 어우러진 혁신적인 미래 복합 도시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 ‘고향올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정책환경을 반영해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의 근간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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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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