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산불피해지역 활용방안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새로운 주민 소득원 창출 및 관광객 유입 증대, 산림 관련 산업의 성장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중장기적으로 울진군 발전에 기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지역주민, 자문위원,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중간 보고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에는 과업의 비전과 전략을 확인하고, 세부사업 추진에 대해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방안이 도출되도록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용역에서 발굴된 사업은 목적이 명확해야 하고 장단점 및 경쟁력 분석도 이루어져야 하며 의사 결정을 할 수 있을 만큼 구체화해 최종보고회가 개최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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