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광주양동초의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공간조성'사업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은 지난 3월 준공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 출품됐다. 이후 최종 심사작으로 선정돼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심사를 거쳐 '사업부분' 출품 11개 작품 중 우수상을 받게 됐다.
해당 사업은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과정을 통해 학교 공간전문가와 교육공동체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미래 교육 운영 방안에 맞춰 학교 공간을 구성하는 최근 경향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또 학교 구성원의 주도적인 설계 참여로 학습과 놀이, 휴식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 학교 유휴 공간을 재구조화했다.
윤정일 시설과장은 "학생 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사업은 많은 구성원의 노력과 함께했다. 이런 노력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이란 결실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서울 언더스텐드에비뉴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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