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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명예시민 된 김무환 포스텍 총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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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명예시민 된 김무환 포스텍 총장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인생의 절반 이상을 포항에서 보낸 김무환 총장에 포항시 명예 시민증 수여

이강덕 시장 “포항시민 대신해 김 총장에 감사, 앞으로도 시정발전에 관심 당부”

김 총장, 포항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

경북 포항시는 8월 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김무환 포스텍 총장에게 재임 기간 포항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21일 ‘포항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다.

김무한 총장은 1958년 부산에서 태어나 1987년 29세의 나이로 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로 부임해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 총장은 포스텍 8대(2019~2023년) 총장을 맡아 대학이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스타트업 창업을 장려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바이오산업에서 중요한 인프라 구축과 의사과학자 양성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포항시가 바이오 도시로 도약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또한 포스텍을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김무환 총장은 “인생의 절반 이상을 포항에서 지내면서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포스텍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며 “퇴임하면서 비록 몸은 포항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포항의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세계적인 명문 대학인 포스텍을 이끈 김무환 총장님의 포항을 사랑하는 마음에 포항시민을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애정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무환 포스텍 총장은 명예 시민증을 수여받은 후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이 김무환 포스텍 총장(오른쪽)에게 포항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고 있다.ⓒ포항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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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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