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조익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79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광주도시철도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10년 연속 경영 우수기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새 정부의 경영 효율화 기조에 따라 지방공기업의 구조개혁 등 혁신 노력을 중점적으로 살핀 이번 평가에서, 공사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코로나19 이전 승객수송 회복 노력, 미래사업 발굴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사업 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가 R&D사업 등 기술용역사업 수주, 경비절감 총량목표제 운영, AI, IOT, 빅데이터 등 기반으로 한 기술혁신을 통한 사업비 절감 등 지방공기업으로서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임대료 지속감면, 동종기관 최장 2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 달성, 청렴도 3년연속 우수등급 달성 등 지방공기업 최초 도입한 ESG경영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상황에 맞는 기업윤리 구현과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선 점도 높게 평가를 받았다.
또한 드론․IOT 활용 시설물 점검관리 등 안전․정시운행 기반 사람중심의 안전환경 조성으로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토부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4년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철도로 호평을 받아왔다.
조익문 사장은 "시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행안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14년부터 10년째 줄곧 우수기관에 오르는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절대안전과 혁신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시민들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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