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창업축제인 2023 파워풀 스타트업 페스타가 오는 25일부터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선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전문가 콘퍼런스, 모의투자 대회, 창업 상담, 증강현실(AR)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창업아이템 경진대회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청소년, 외국인, 시민 등 총 5개 분야로 진행되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창업아이템에 전문가 협업을 더해 제품을 고도화하고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인다.
특히, 시민 분야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으며, 응모한 아이디어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0개 아이디어를 선발한다.
경진대회 수상자들에게는 장관상(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및 대구시장상과 함께 총 4천만 원 상당의 시상금 및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 참관, 시제품 제작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경진대회 이외에도 중국 대공방 대표 딩춘파의 기조강연(주제 :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국내외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라운드테이블, 전 구글 디렉터 미키김의 특별강연,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돼 창업생태계 동향 및 트렌드에 대해 유용하고 흥미진진한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로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스타트업 페스타를 통해 창업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창업 친화도시 대구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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