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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간조직 완전 자립화...인구소멸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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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간조직 완전 자립화...인구소멸위기 극복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1단계 소액지원사업 가결

경북 영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최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제1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18개 예비액션그룹의 액션그룹 전환 및 1단계 소액지원사업 건을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이 사업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별천지 영양’을 비전으로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액션그룹)을 활용해 지역자원의 활용가치를 극대화시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1단계 소액지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 공모를 통해 신청한 18개 그룹에 대해 지난 4일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조건부 승인 2팀을 포함, 18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추진위원회의 최종 의결을 거쳐 모든 액션그룹당 300만원씩 총사업비 5천4백만원을 빠른 시일 내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사업비는 액션그룹별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회의비와 기타 사업 추진을 위한 경비로 집행되며, 앞으로 영양군 5개면 권역별 유휴시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액션그룹을 지속 발굴해 더 많은 액션그룹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진 추진단장은 “본 사업은 공동체 주도의 자립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기에 앞으로 액션그룹의 지속적인 교육 및 모임을 통해 2·3단계 지원사업으로 전환 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단계 소액지원사업이 본 사업의 디딤돌이 돼 최종 목표인 ‘민간조직의 완전 자립화’달성으로 영양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인구소멸위기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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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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