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 앞 해상 선상갈치낚시가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112일간 운영된다.
목포시는 어업인 소득 증대와 관광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낚시 어선 37척에 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허가를 받았다.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는 바다와 도시 공간이 공존하며 먼 거리 출조의 부담 없이 20분 정도의 이동 시간만으로 선상 갈치 낚시와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3년간 평화광장에서 갈치 낚시를 즐긴 이용객은 2020년 5222명, 2021년 3929명, 2022년 1만537명으로 코로나 이후인 지난해 이용객이 많이 증가하고 있다.
평화광장 갈치낚시 참여 예약은 인터넷으로 평화광장 갈치낚시를 검색한 후 업체에 직접 전화하면 된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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