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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행 열차, 9월 1일부터 전주·남원 등서 탑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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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행 열차, 9월 1일부터 전주·남원 등서 탑승 가능

전북 동부권 시민 철도교통 수요·이동권 보장·편익성 급증 기대

사통팔달 교통요충지 남원, KTX-SRT-달빛내륙철도 경유까지 교통망 최적화

다음 달부터 전북 남원에서 서울 강남 수서역으로 가는 SRT고속철 이용이 가능해졌다.

남원시는 21일 ㈜에스알이 9월1일부터 전라선 운행을 시작함에 따라 전라선에 여수‧순천~서울 수서행 SRT고속철이 운행, 남원에서도 수서행 철도이용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원시

이로써 전주와 남원에서도 수서발 고속열차(SRT)승하차가 가능하게 됐다.

그동안 전라선을 이용하는 철도이용객들이 서울 강남으로 가려면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 용산역 등에서 또다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북 동부권 주민들의 철도교통 수요확충은 물론 교통편익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운행으로 서울 강남을 비롯한 분당과 구리 등 수도권 남부 진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라선 SRT고속철은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수서역까지 하루 2회 왕복 운행으로 총 4회 운행되며, 예·발매는 지난 11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됐다.

최경식 시장은 “남원은 KTX 및 달빛내륙철도 경유지, 고속도로 2개 노선이 통과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이 가능한 요충지”라면서 “이번에 남원 SRT 운행까지 가능해진 만큼, 동부내륙권 주민들의 이동성 보장과 남원 철도이용객의 교통수요와 편익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남원시

SRT전라선은 9월 1일부터 전주, 남원, 곡성, 구례, 순천, 여천, 여수엑스포역 등을 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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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용

전북취재본부 임태용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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