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립합창단이 익산시민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공연하는 멋진 추억을 제공한다.
익산시립합창단은 10월 19일에 개최할 제86회 정기연주회를 앞두고 공연을 함께 할 시민 합창단을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민합창단은 익산시에서 활동 중인 25명 이상의 합창단으로, 익산시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며 사전연습과 공연 당일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접수된 시민합창단 중 최종 4~5팀 정도가 선발되며, 결과 발표는 익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사전연습 일정은 단체별로 익산시립합창단과 지휘자가 순회하며 진행되고, 다음 달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시민들과 함께 하는 익산시립합창단 제86회 정기연주회는 10월 19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에 익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연주 영상 2곡 이내 영상 파일을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zurigo@naver.com)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익산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익산시립합창단과 시민합창단이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익산시립합창단의 제86회 정기연주회 ‘함께!!’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기억에 남을 특별한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립합창단 정기공연은 올해 노기환 지휘자 취임 후 2번째 맞는 공연으로 매번 새로운 시도와 함께 다양한 협연을 통해 풍성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체댓글 0